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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두번째 이직

많은 면접과 오퍼를 거쳐서 세번째로 몸담을 회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정말 오랜만에 많은 면접을 보면서, 회사들이 어떤 기술적인 면을 많이 보는지 

그리고 문화적으로 어떤 사람을 뽑고싶어하는지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첫 이직, 지금도 주니어지만 더 주니어일적 면접을 보던 것과는 또 다르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고

첫 이직시 기술 면접의 통과율 아니 서류까지 합하면 정말 이직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지원한 대부분의 회사에 기술면접까지는 일사천리로 통과함에 성취감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이번 회사를 최종적으로 결정내린 이유는, 오직 면접 경험

더 높은 오퍼를 제시한 곳도 있었지만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분들의 일에 대한 생각, 분위기 모두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최종 면접에서 내가 한 '조직원 들의 기술적인 성장을 위해 회사는 어떤 도움을 주고있는가?' 란 질문에

투상적인 복지에 대한 답변을 예상했으나, 

 

'컨퍼런스, 교육지원 등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결국 성장은 일에서 한다. 채용을 할때도 일감을 나눌때도 특히 주니어에게는 개개인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조심스럽게 고민하고 숙고하고 있다.'

 

라는 대답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저 대답이 잊혀지지 않아 최종적으로 이번 회사를 선택했고, 틀린 선택이 아닐거라고 믿고있다.

입사후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면서 회사에 성장에도 이바지하고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기회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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